퍼블릭 프로그램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개인전(가제)》 연계 읽기 모임
2026. 9. 10. (목) / 9. 17. (목) 19:00–20:30
온라인(ZOOM)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개인전(가제)》 연계 읽기 모임
ASJC 읽기 모임은 전시를 준비하는 리서치 과정에서 발견한 텍스트를 함께 읽고 공부하기를 제안하는 온라인 모임입니다. 이번 읽기 모임은 2027년 7월 개최 예정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개인전(가제)》 전시 사전 연구 프로그램입니다.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개인전(가제)》은 창조적 본능을 통해 삶과 죽음의 공존을 탐구하는 전시로, 이번 사전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이미지, 기억과 망각이 맺는 관계, 그리고 그 사이에서 사라지고 또 흔적으로 남는 물질화와 탈-물질화의 과정이 서로 스며드는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세계를 연구자들과 함께 논의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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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내용 및 구성
| 회차 | 날짜 | 강연제목 | 강연자 |
| 1 | 9. 10. | 「몇 가지 이야기들, 몇 가지 빛들」 | 메이 아다돌 잉카와닛 |
| 2 | 9. 17. | 「밤의 내장/꿈의 내장」 | 이나라 |
■ 프로그램별 세부내용
「몇 가지 이야기들, 몇 가지 빛들」
– 일시: 2026. 9. 10. (목) 19:00–20:30
– 강연자: 메이 아다돌 잉카와닛(영국 웨스트민스터 대학교 영상예술학과 교수 및 예술·미디어 연구교육센터 공동 디렉터)
– 내용: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영화-예술과 더불어 나이 들어가는 것에 관한, 진행 중인 일기. 영화도 늙었다. 작가도, 영화광도 기억을 잃어간다. 이 또한 우리가 공유하는 세계를 이루는 요소들이다.
* 영-한 통역이 자막으로 제공됩니다.
– 읽기자료
1) 어슐러 K. 르 귄, 「나에게는 이렇게 보인다」
2) T.J. 클라크, 「밤의 방문객들」
3)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태양과의 대화 1부」, 『태양과의 대화』, 아피찻퐁 & 방콕 시티시티 갤러리, 2022.
「밤의 내장/꿈의 내장」
– 일시: 2026. 9. 17. (목) 19:00–20:30
– 강연자: 이나라(경희대학교 프랑스어학과 교수)
– 내용: 「밤의 내장/꿈의 내장」은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작가의 영화, 무빙 이미지, 설치 작업 속 밤과 꿈이 인간 또는 사물의 신체와 맺고 있는 관계-반영, 침투, 감염, 뒤집기 등-를 살펴본다. 아피찻풍 위라세타쿤 작업 속 신체는 이미지를 물질화하는 동시에 이미지의 경계를 훼손하며 탈-물질화한다. 물질화하면서도 탈-물질화하는 유령, 사후적으로 출현하는 원시성 등의 개념과 함께 아피찻풍 위라세타쿤의 ‘깨어 있는 꿈’의 세계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 읽기자료
1)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라오콘에 대하여(Über Laokoon)」
2) 조르주 디디-위베르만, 「잔존하는 이미지: 바르부르크의 미술사와 유령의 시간」
■ 강연자 소개
메이 아다돌 잉카와닛(영국 웨스트민스터 대학교 영상예술학과 교수 및 예술·미디어 연구교육센터 공동 디렉터)
메이 아다돌 잉카와닛은 영국 웨스트민스터 대학교 영상예술학과 교수이자, 예술·미디어 연구교육센터(CREAM, Centre for Research and Education in Arts and Media) 공동 디렉터이다. 그의 글쓰기, 큐레토리얼 프로젝트, 다형적 연구는 동남아시아 현대미술, 아티스트 시네마, 리서치 기반의 예술적·큐레토리얼 실천, 탈중심화된 영상예술의 역사와 계보, 동남아시아의 아방가르드 유산, 그리고 글로벌 다수자(global majority)의 예술적·큐레토리얼 실천에서 나타나는 미래-만들기(future-making)의 형식들을 다룬다. 비평과 에세이로는 『New Left Review』, 『Screen』, 『Southeast of Now』, 『Afterall』 등이 있으며, 최근 및 현재 진행 중인 큐레토리얼 프로젝트로는 《School for Ghost Archivists》(2025), 《To Commune》(2024–), 《Legacies》(2022–24), 《Animistic Apparatus》(2019–) 등이 있다.
이나라(경희대학교 프랑스어학과 교수)
현대영화의 물질성, 영화와 예술, 재난과 트라우마, 조르주 디디-위베르만과 자크 랑시에르의 이미지론을 비롯한 이미지 이론의 계보학을 연구한다. 해당 주제 이론과 국내외 동시대 미술 및 영상 작업에 관한 다수의 논문과 비평을 발표했으며, 조르주 디디-위베르만의 여러 저작을 한국어로 옮겼다. 최근 발표한 논문으로는 「크리스 마르케르의 마이너리티 리포트: 〈태양 없이〉와 아이의 형상」, 「탈식민의 목소리」, 「불가능한 귀환과 잔존의 형식: 마티 디옵의 〈애틀랜틱스〉」 등이 있다. 현재 경희대학교 프랑스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관심있는 누구나
회당 10,000원
회당 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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