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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아: 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 연계 읽기 모임 — 장대익, 『공감의 반경』

2026. 7. 2. (목) 19:00–20:30

《함양아: 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 연계 읽기 모임 — 장대익, 『공감의 반경』

〈ASJC 리딩리스트〉는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텍스트를 함께 읽고 공부하기를 제안하는 온라인 모임입니다. 이번 리딩리스트에서는 2026년 7월 31일 개최 예정인 《함양아: 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와 연계하여, 장대익의 『공감의 반경』을 저자와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함양아 작가는 오랫동안 연구해온 프로젝트 ‘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를 통해 현대 사회의 위기와 불안을 성찰하며 미래의 공존 가능성을 탐구해 왔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신작 〈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 4.0〉(2026)은 복잡하게 얽힌 오늘날의 세계 속에서 인간과 비인간을 포함한 생명 공동체의 공존 가능성을 질문하고, 그 전제로서 타자에 대한 공감의 의미를 탐구합니다.

『공감의 반경』은 함양아 작가가 작업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직접 읽은 책입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책이 제시하는 공감의 개념과 범위를 출발점으로 삼아, 전시가 던지는 공존의 문제를 함께 사유해 보고자 합니다.

장대익, 『공감의 반경』
『공감의 반경』은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의 원인을 공감의 부족이 아닌, 특정 집단과 입장에 과도하게 몰입하는 ‘공감의 과잉’에서 찾는다. 장대익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공감을 단순한 감정이입을 넘어서 서로 다른 존재의 관점과 조건을 이해하려는 ‘인지적 공감’으로 확장할 것을 제안한다.

장대익(가천대학교 석좌교수)
과학철학자, 진화심리학자, 그리고 창업가. KAIST에서 기계공학을 공부한 뒤, 서울대학교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생물철학주제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국 런던정경대학(LSE) 과학철학센터와 다윈세미나, 일본 교토대학 영장류연구소, 미국 터프츠대학 인지연구소에서 인간 인지를 연구했다.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를 역임했으며 2022년부터 가천대학교 가천코코네스쿨(스타트업칼리지)의 초대 학장 겸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대 재직 시절 교육 스타트업 트랜스버스(transverse)를 창업했으며, 한국인지과학회 회장과 서울대 인지과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제11회 대한민국과학문화상(2010)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공감의 반경』(2025), 『울트라 소셜』(2017), 『다윈의 정원』(2017), 『다윈의 식탁』(2008), 『종교전쟁』(공저, 2009) 등이 있으며, 『종의 기원』(2019), 『통섭』(공역, 2005), 『침팬지 폴리틱스』(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2024년 2월부터 조선일보 ‘조선칼럼’에 칼럼을 정기 연재하고 있으며, 앞서 경향신문에 ‘장대익 칼럼’과 ‘장대익의 에볼루션’을 연재한 바 있다. 책과 지식을 다루는 유튜브 채널 〈장대익의 하드커버〉도 운영한다.

일시
2026. 7. 2. (목) 19:00–20:30
장소

온라인(ZOOM)

주최

아트선재센터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참가비

10,000원

신청방법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 신청(아래의 ‘신청하기’ 링크 참조)

환불기간

방문 3일 전 총금액의 100% 환불
방문 2일 전 총금액의 90% 환불
방문 1일 전 총금액의 80% 환불
방문 당일 총금액의 0% 환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