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 프로그램
큐레이터 토크: 야콥 파브리시우스
2018. 4. 4 (수) 19:00
아트홀(B1)
큐레이터 토크: 야콥 파브리시우스
아트선재센터는 4월 4일 수요일 오후 7시 야콥 파브리시우스의 큐레이터 토크를 개최한다. 파브리시우스는 시각 예술로 공공 장소에 접근하는 여러 큐레토리얼 전략에 대해 논하며, 작가와 큐레이터가 어떻게 공공 장소와 상황에 개입하고 새로운 관객층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살펴본다. 특히 이번 토크에서는 그가 최근에 참여한 퍼블릭 프로젝트 중 하나인 질리안 웨어링의 공공 조각 <실제 덴마크 가족>(2017)을 소개한다. <실제 덴마크 가족>은 쿤스트할 오르후스와 덴마크국립미술관(SMK), 덴마크국영방송사 (DR)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492가족이 이 프로젝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발제자 소개
야콥 파브리시우스는 덴마크 쿤스트할 오르후스의 예술감독이자 덴마크예술재단의 덴마크 공공미술품 커미션을 위한 시각예술기금위원회의 위원이다. 파브리시우스는 스웨덴 말뫼 콘스트할과 코펜하겐의 쿤스트할 샤를로텐보르의 디렉터를 역임하며 수많은 국제 전시를 기획하고, 공공 장소와 이색적인 공간에서 다양한 전시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파브리시우스는 또한 출판 프로젝트 포크 샐러드 프레스와 올드 뉴스의 설립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