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스펙트로신테시스 서울》 연계 퍼포먼스: 루킴 〈전쟁, 개들, 그리고 피: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된 ‘용기’에 관한 퍼포먼스〉

2026. 6. 20. (토) / 6. 21. (일) 18:00

아트선재센터 정문, 한옥정원, 더그라운드

《스펙트로신테시스 서울》 연계 퍼포먼스: 루킴 〈전쟁, 개들, 그리고 피: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된 ‘용기’에 관한 퍼포먼스〉

《스펙트로신테시스 서울》 전시와 연계하여 루킴 작가의 퍼포먼스가 6월 20일과 6월 21일에 열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루킴 〈전쟁, 개들, 그리고 피: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된 ‘용기’에 관한 퍼포먼스〉, 2025–2026, 퍼포먼스, 40분

작가 및 연출: 루킴
공동 안무 및 퍼포머: 강시은, 김민, 루킴, 염지원, 이봄, 이예지, 최지현
음악: 아르투르 피스팔랴스
라이브 음악 퍼포먼스: 이원석(setsetset), 에몬
사운드조형: HEXXX
프로덕션 자문: 샘 블루멘펠드, 시모네 프란지, 이지언, 카티아 슈넬러
기술 자문: 엘리엇 우즈
기획 워크샵: 이지언
퍼포먼스 피드백: 정지혜

이 작업은 생태적 재앙의 시대에 ‘용기’의 의미를 되새긴다.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희곡 〈억척 어멈과 그 자식들〉(1939)에 등장하는 ‘억척 어멈 Mother Courage’과 애니메이션 시리즈 ‘겁쟁이 강아지 커리지 Courage the Cowardly Dog’(1999–2002)는 모두 ‘용기’라는 이름이 붙은 가상의 인물들이다. 작가는 이 두 캐릭터를 출발점 삼아, 동물과 식물, 인간과 비인간 생명체를 엮어 낸 새로운 존재를 상상한다. 이 존재들은 식민주의와 인간중심주의에 저항하며, 억압의 질서에 맞선 복수를 꿈꾼다. 이를 위해 작가는 학생과 지도자의 관계를 개와 주인과의 관계에 병치함으로써, 위계적 구조를 드러낸다. 이를 위해 서울의 대학생들을 워크숍에 초대하고, 참여자들은 퍼포먼스 제작 과정에서, ‘용기’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작업을 집단적으로 재구성해 나간다.

루킴
루킴(b. 1995, 독일)은 독일, 키프로스, 캐나다, 한국, 브라질 등 여러 나라를 이동하며 살아온 경험을 작업의 중요한 바탕으로 삼는다. 작가는 가부장제, 제국주의, 식민주의와 같은 사회 속에서 발생하는 폭력과 그에 대한 저항의 방식을 예술로 질문해 왔다. 최근에는 인간이 아닌 존재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상상하는 방식과, 이를 통해 권력의 구조를 다시 바라보는 일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는 우리가 익숙하게 받아들여 온 세계의 기준을 낯설게 바라보며, 다른 방식의 연결과 공존의 가능성을 상상하게 한다.

일시
2026. 6. 20. (토) / 6. 21. (일) 18:00
장소
아트선재센터 정문, 한옥정원, 더그라운드
관람료

15,000원(당일 전시 입장료 포함)

신청 방법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 신청(아래의 ‘신청하기’ 링크 참조)

환불 기준

프로그램 시작일로부터 3일 전까지 100% 환불(이후 환불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