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렉 아투이: 더 레인》 연계 프로그램: 최태현의 사운드 퍼포먼스
2023. 12. 21. (목) 19:00-21:00 (퍼포먼스: 19:10)
아트선재센터 스페이스1
《타렉 아투이: 더 레인》 연계 프로그램: 최태현의 사운드 퍼포먼스
12월 21일(목)에는 아트선재센터에서 《타렉 아투이: 더 레인》 전시와 연계해 사운드 퍼포먼스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타렉 아투이: 더 레인》 전시 공간은 음악 퍼포먼스를 위한 무대로 활용됩니다.
첫 번째 퍼포먼스는 전시 프리뷰 오프닝 행사에서 선보였으며, 작가 타렉 아투이와 전통 악기 장인 서인석이 설치된 악기를 활용하여 라이브 사운드 퍼포먼스를 즐겼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사운드 퍼포먼스는 뮤지션 최태현의 특별 초대 공연입니다. 최태현은 풍선과 컨택트 마이크를 이용하여 바람에 집중한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최태현이 만들어내는 소리는 스페이스1에서 연주되는 악기들과 아투이가 직접 작곡한 전자음과 결합하여 새로운 사운드 스케이프를 만들어냅니다. 그 결과로 더욱 풍성한 빗소리가 완성되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입니다.
이 행사는 ASJC나이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큐레이터 전시 투어와 와인, 맛있는 다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아트선재센터에서의 밤 미술관 체험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지금 예약해보세요!
뮤지션 최태현
최태현은 2010년 퍼포먼스와 음반 제작의 경량성과 단순성, 과감성을 추구하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듀오 밴드 쾅프로그램(2011~)에서 작곡, 기타, 보컬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 유닛을 통해 팝적인 사운드 내에서 즉흥성의 확장을 시도해 왔습니다. 솔로 프로젝트(2013~)는 전자 장치의 재귀성, 사물의 진동, 인터넷의 무작위성에 기댄 사운드 채집과 샘플링 등을 활용한 연주와 작곡을 들려줍니다. 대중음악과 실험음악 간의 모핑과 전이, 양자의 퇴화 혹은 초월을 모색하며 공연자가 가지는 통제의 성패를 즐깁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로 전자음악 듀오 THSS(2017~)가 있습니다.
3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