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선재 퍼포먼스: 김뉘연·전용완 〈마침〉
2019. 10. 26. – 10. 27.
아트선재센터 B1 아트홀
아트선재 퍼포먼스: 김뉘연·전용완 〈마침〉
아트선재센터는 오는 26, 27일 양일간 김뉘연·전용완의 공연 〈마침〉을 개최합니다. 이 공연에서 김뉘연·전용완은 사물·안무·음악을 위한 지침을 각 분야 작가들에게 제공하고, 작가들은 지침에 따라 작품을 만들어 공연합니다. 〈마침〉은 세 편의 지침으로 작성되었고, 두 번 공연됩니다.
“〈마침〉은 작품의 종결부를 다룬다. 끝은 어떻게 끝이 되고 작품은 어떻게 완성되는가. 끝맺음이 번복될 때, 끝은 지연되고 완성은 유보된다. <마침>은 사물을 배열하고 그 배열에 대한 생각을 재고하는 과정을 반복해 보여준다. 배열을 되풀이하며 끝을 미룬다. 다시 시작하기 위하여.”
*본 공연은 제공해드리는 책자(‘지침’)을 읽으신 뒤, 관람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책자는 입금이 확인된 사전예약자에 한하여 현장수령 혹은 택배수령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작가소개
김뉘연과 전용완은 언어를 재료로 작업한다. <문학적으로 걷기>(국립현대미술관, 2016), <수사학-장식과 여담>(아르코미술관, 2017), <시는 직선이다>(시청각, 2017) 등으로 문서를 발표했다.
김뉘연, 전용완
남궁교, 오현진
강진안, 최민선
류한길, 진상태
공연화
김태경
아트선재센터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