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선재센터는 2011년의 다섯 번째 라운지 프로젝트로서 사단법인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이하 CC코리아)의 복합 문화 행사 <Art Happening 운수 좋은 날>에 파트너로 참여한다.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동안 개최되는 <2011 라운지 프로젝트 #5: CC 아트 해프닝 일러스트 – “탄생의 기원”>은 예술의 결과가 아닌 과정에 주목하며 버려진 습작 드로잉을 재탄생시켜보자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3명의 일러스트 작가 김세희, 방양, 토끼도둑은 자신들의 습작 드로잉을 라운지에 공개한다. 방문자들은 라운지 곳곳에 있는 구겨진 종이들, 테이프와 핀셋으로 어설프게 고정된 작가의 습작 드로잉을 자유롭게 관람하며 마치 작가의 작업실을 우연히 방문한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저작권자의 권리를 존중하면서 지식, 정보, 예술의 공유를 위한 오픈 라이선스인 CCL을 보급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이다. 법조계부터 예술, 교육, IT, 기업, 언론, 학술, 정부 증 다양한 영역들을 소개하고 연결하는 오픈 커뮤니티이다. CCL의 보급, 홍보 및 교육, 저작권 및 정보공유 관련 학습자료의 조사, 수집, 연구 및 교환, 학술 간행물 및 서적의 발간, 배포 및 판매, 웹사이트의 운영 및 학술 문화행사 개최 등의 활동을 활발히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사단법인으로 현재(2011년 1월) 150명의 자원활동가와 개인회원들 그리고 NHN, 다음, 블로터닷넷, 구글, 온오프믹스 등의 기업회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