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전시

플랫폼 서울 2007: 투머로우

2007. 10. 6. – 12. 2.

금호미술관, 아트선재센터

플랫폼 서울 2007: 투머로우

‘현재’는 다가올 ‘미래’를 가늠짓는 중요한 일부가 된다. 그러므로 진정 바라보아야 할 ‘미래’의 큰 그림을 넓게 조망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Tomorrow》전은 희망과 비전을 가지고 모두가 ‘미래’를 바라보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 허구적인 제도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모습(Fiction)을 찾아보고, 미래의 상을 추동해 내는 성장 엔진으로서의 힘(Power)을 살펴봄으로써 무한한 가능성(Possibility)으로 점철된 미래를 점쳐보는 한편, 거대담론에서 벗어나 크고 작은 공동체(Community)로 이루어지는 활동을 통해 더 나은 행복한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 것이다.

김선정과 데이빗 로스가 함께 기획하고 사무소가 주최한 《Tomorrow》전에서는 국제 무대에서 주목 받고 있는 세계 각국의 현대 미술작가 32인이 함께 참여하여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를 갖았다. 금호미술관과 아트선재센터에서 공동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설치, 사진,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 등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현대미술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참여 작가 및 큐레이터를 초청하여 자유롭게 대화하며 관람객들과 작품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주최로 “예술과 사회”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이 개최되며 비디오 상영회가 전시기간 중 매 주말마다 열렸다.

• 참여 작가:
[아트선재센터] 리암 길릭, 리크릿 티라바니자, 사라 모리스, 서도호, 세르지오 프레고, 시마부쿠, 시징맨(김홍석, 오자와 츠요시, 첸 샤오시옹), 안토니 문타다스, 얀 크리스텐슨, 양혜규, 임자춘, 최정화, 토비아스 레베르거, 티노 세갈, 피에르 위그
[금호미술관] 나빈 라완차이쿨, 다카미네 다다스, 데모크라시아, 롱 마치 프로젝트, 마사 로슬러, 마이-뚜 페레, 브루노 세랄롱그, 슈 젠, 알렉산드르 아레체아, 앨런 세큘러, 얀스 해닝, 오인환, 이불, 장영혜중공업, 차오 페이

기간
2007. 10. 6. – 12. 2.
장소
금호미술관, 아트선재센터
참여작가
리암 길릭, 리크릿 티라바니자, 사라 모리스, 서도호, 세르지오 프레고, 시마부쿠, 시징맨, 안토니 문타다스, 얀 크리스텐슨, 양혜규, 임자춘, 최정화, 토비아스 레베르거, 티노 세갈, 피에르 위그
주최
사무소
협찬
이수화학, 현대카드
후원
네이버, 스위스 대사관, 아시아나항공, 엑사켐, 이수유비케어, 주한 프랑스문화원, 파리 국립현대미술관 퐁피두 센터, 프로헬베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