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의 40주년을 맞아 (재)광주비엔날레가 주관한 «MaytoDay(메이투데이)»의 서울 전시 «민주주의의 봄»이 오는 6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아트선재센터에서 개최된다.
 
«민주주의의 봄»은 우테 메타 바우어(Ute Meta Bauer)의 기획 아래 1980년 5월 이후 40년이 흐른 오늘, ‘광주정신’이 쌓아온 지난 시간들의 궤적을 살펴보고 동시대 예술의 언어로 다시 한 번 민주화운동을 조명한다. 5개국의 작가 및 연구자 26명(팀)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이번 전시는 1995년 출범이래, 12차례 개최되어온 광주비엔날레의 역대 출품작들을 다시금 소개한다. 여기에 5·18기념재단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의 협업으로 당시의 기록사진과 서적이 더해져 민주주의에 대해 작가들이 제시해온 다양한 시선의 흔적들을 새로이 선보일 예정이다.
 
구 전남도청 광장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획한 2층의 전시공간은 민주화운동에 대한 파편화된 기억들을 한 데 엮어 현재의 시점으로 재구성한다. 전시는 역사를 기록하는 것을 넘어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공간으로 작용하면서 1980년의 현장자료들과 민주화운동의 중심에 서있었지만 정작 기록에는 존재하지 않거나 잊혀져가는 이름 없는 사람들을 소환하는 작업들을 선보인다. 3층에는 1980년 민주화운동의 현장을 기록한 사진들, 역대 광주비엔날레에 출품되었던 작품들, 그리고 격변의 시대 속에서 ‘항쟁의 증언’을 실천해온 목판화 작업들이 함께 놓이며 재현과 재연을 넘어 연대로 가는 길을 제시한다.
 
이 전시와 함께 인사동에 위치한 나무아트에서도 6월 30일까지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 종료 후에는 대만과 독일, 아르헨티나의 전시가 가진 서사들과 만나 9월 초,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확장되어 전시될 예정이다. 특별전 «MaytoDay»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maytoday.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장료 무료

큐레이터 우테 메타 바우어(Ute Meta Bauer)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캐슬린 딧지그(Kathleen Ditzig)
주최 광주광역시, (재)광주비엔날레, 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원
공동주최 아트선재센터, 5․18기념재단, 5․18민주화운동기록관, 5․18 40주년 서울기념위원회사무국
주관 (재)광주비엔날레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에 따른 전시관람 안내
–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정기적으로 건물 내 방역 작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 최근 14일 이내 해외를 방문하거나,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전시 관람을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 전시장 입장 시 손세정제 사용,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에 협조 부탁드립니다. (방역에 비협조적이거나 의심 증상이 확인될 시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전시 관람 시 옆 사람과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