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 프로그램
《서용선: 내 이름은 빨강》 아티스트 토크
2023. 8. 25. (금) 16:00
아트선재센터 아트홀
《서용선: 내 이름은 빨강》 아티스트 토크
아트선재센터는 2023년 10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전시 <서용선 : 내 이름은 빨강>과 더불어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합니다. 이번 토크는 서용선 작가와 함께 도록의 필자들을 초대하여 한국 현대미술에서의 서용선 회화를 새롭게 바라보며 흥미로운 논의들을 펼칠 예정입니다. 작가로서 그림을 그린다는 것, 전시를 한다는 것에 대한 질문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작가소개
서용선
1951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1979) 및 대학원 서양화과(1982) 졸업.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1986-2008) 역임 및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2016-현재).
주요 개인전으로 《서용선의 마고이야기, 우리 안의 여신을 찾아서》(서울여성역사문화공간 여담재, 서울, 2021), «통증·징후·증세서용선의 역사 그리기»(아트센터화이트블럭, 파주, 2019), «서용선의 도시그리기유토피즘과 그 현실사이»(금호미술관 / 학고재갤러리, 서울, 2015), «시선의 정치»(학고재갤러리, 서울, 2011), «2009 올해의 작가_서용선»(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09) 등이 있다.
대담자 소개
신정훈
신정훈은 미술평론가이자 미술사학자로서 한국 근현대 미술과 건축, 도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미국 빙엄턴 소재 뉴욕주립대 미술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협동과정 미술경영에서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비평으로 보는 현대 한국미술』(메디치미디어, 2023), 『한국미술 다시보기 1: 1950년대-1970년대』(현실문화, 2022), 『한국미술 1900-2020』(국립현대미술관, 2021), Collision, Innovation, Interaction: Korea Art from 1953 (London: Phaidon, 2020) 등에 글을 실었다.
우정아
우정아는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로 UCLA 미술사학과에서 1960년대 개념미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The Getty Research Journal, Art in Translation, Archives of Asian Art, Oxford Art Journal, Art Journal 등 국제학술지에 한국 및 일본의 동시대 미술에 대한 연구 논문을 게재했고 Interpreting Modernism in Korean Art: Fluidity and Fragmentation (New York: Routledge, 2021)을 공동편집했다. 최근 저서 『한국미술의 개념적 전환과 동시대성의 기원』(소명, 2022)에서는 한국 동시대 미술에서 ‘개념미술’이 전개된 비평적 맥락과 실천을 살폈다. 『조선일보』에 매주 칼럼을 연재하고 Artforum International에 전시리뷰를 기고하는 등 다양한 글쓰기를 통해 미술사의 대중적 소통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김장언
김장언은 미술이론과 문화이론을 전공했고, 제7회 광주비엔날레 《제안전》 큐레이터(2008), 계원예술대학 겸임교수(2011-2014),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전시기획2팀장(2014-2016),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8 디렉토리얼 컬렉티브(2018), 서울시 공공미술위원회 위원(2017-2021) 등을 역임했다. 현재 아트선재센터 관장(2022-현재)으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비평집 『미술과 정치적인 것의 가장자리에서』(현실문화연구, 2012)와 『불가능한 대화: 미술과 글쓰기』(미디어버스, 2018)가 있다.
서용선, 신정훈, 우정아, 김장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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