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 프로그램
큐레이터 토크: 신보슬
2017. 7. 27 (목) 16:00
아트홀(B1)
큐레이터 토크: 신보슬
노순택 개인전 《비상국가 II – 제 4의 벽》의 네 번째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번 전시의 공동기획자인 신보슬(토탈미술관 책임큐레이터)의 큐레이터 토크가 7월 27일 목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2008년 뷔어템베르기셔 쿤스트페어라인(슈트트가르트)에서 열린 《비상국가 I》을 공동 기획하기도 했던 신보슬은 이번 토크에서 노순택의 《비상국가》 전시가 만들어지고 전개되었던 과정과 그 속에서 일어난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특히 이번 토크에서는 사진에 대한 이론적인 접근보다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서울로 전시가 이어지기까지의 과정과 전시 공간 구성 등 실무적인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사진 전시에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고 해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큐레이터 소개
신보슬은 이화여대 철학과,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 석사를 마쳤으며,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전시 기획을 시작해,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아트센터 나비에서 근무했고,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미디어시티서울) 전시팀장 (2003-2005), 의정부디지털아트페스티벌 큐레이터 (2005), 대안공간 루프 책임큐레이터 등을 역임했으며, 2007년부터 토탈미술관 큐레이터로 재직 중이다. 문타다스 개인전 <Asian Protocols>를 비롯하여 <New Town Ghost>, <Acts of Voicing>, <design without Design>등 국내외 협업을 통한 전시뿐 아니라, <로드쇼>, <바틱스토리>, <Playground in island>와 같은 다양한 중장기 프로젝트들을 기획,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