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규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는 모집이 마감되었습니다.

《언두 플래닛》의 참여작가 양혜규의 아티스트 토크가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 양혜규는 서울대학교 기후연구실과의 협업을 통해 봉희라는 꿀벌을 주인공으로 분단과 냉전, 긴장과 충돌로 점철된 인간 세계를 돌아보는 영상작업 <황색 춤>과 이질적인 재료와 외관을 가진 두 종류의 양봉용 기성품 벌통에서 출발한 신작 조각 두 점을 선보입니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에서는 그동안 작가가 참여했던 DMZ 프로젝트들에 대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양혜규의 작업 세계에 대해 작가로부터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본 프로그램은 한국어로만 진행됩니다.

작가소개
양혜규
양혜규는 1971년 서울에서 출생하였으며, 베를린과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조소과를 전공하였다. 이후 슈테델슐레에서 공부했으며 현재는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 디팡당스, 헤이워드 갤러리, 시카고 아트 클럽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참여 전시로는 베니스 비엔날레, 리버풀 비엔날레, 리옹 비엔날레, 광주 비엔날레, 부산 비엔날레, 미디어시티 서울 등이 있다. 2022년 리얼디엠지프로젝트로 볼프스부르크 미술관에서 개최되었던 《체크포인트: 한국에서 바라본 국경》에 <디엠지 비행>(2020), <진정성 있는 복제>(2020)로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