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 프로그램
박이소 – 삶과 예술
2014. 5. 23. (금) 18:00
세미나실(1F)
박이소 – 삶과 예술
아트선재센터는 박이소 개인전 《Something for Nothing(아무 것도 아닌 것을 위한 어떤 것)》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그의 친구, 동료, 선후배, 제자가 함께 모여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박이소는 전시장이나 강의실에서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같이 영화를 보거나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 일상 생활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예술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곤 했다. “우정은 나눔이며 나눔은 곧 존재, 삶 자체”라는 조르조 아감벤의 말처럼, 친구, 동료, 선후배, 제자와의 관계성은 곧 끊임없이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했던 박이소의 삶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박이소 작가와 함께 했던 경험이나 그의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나누면서 박이소의 삶과 예술을 보다 친밀하게 이해하고, 나아가 한국 현대미술사에서의 그의 역할과 의의를 되짚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기간
2014. 5. 23. (금) 18:00
장소
세미나실(1F)
발표자
박찬경, 이인범, 정서영, 조해준
주최
아트선재센터
기획
사무소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모더레이터
김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