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투명하고 깨어 있는》 퍼블릭 프로그램
2025. 5. 10. – 11.
아트선재센터 아트홀
《맑고 투명하고 깨어 있는》 퍼블릭 프로그램
《맑고 투명하고 깨어 있는》 퍼블릭 프로그램이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됩니다. 많은 기대와 참여 바랍니다.
세부 일정
5. 10. (토)
14:00-14:10 인사말
– 김선정(아트선재센터 예술감독), 로사 페레(TBA21 공동 디렉터)
14:10-14:40 강연
– 추스 마르티네스(바젤 FHNW 아트 앤 디자인 아카데미 아트 젠더 네이처 학장)
14:45-16:00 라운드 테이블 ⟨기상! 혹은 출근하는 방법⟩
– 참여작가: 벨렌 로드리게스, 아순시온 몰리노스 고르도, 디에고 델라스, 다니엘 스티그만 망그라네
– 모더레이터: 추스 마르티네스
5. 11. (일)
14:00-15:15 레히나 데 미겔, ⟨네키아: 영화의 강⟩ 스크리닝
15:20-16:00 대화
– 참여작가: 레히나 데 미겔
– 모더레이터: 마리나 아비아 에스트라다(TBA21 전시 및 퍼블릭 프로그램 디렉터)
16:10-17:00 퍼포먼스 ⟨쥐와 바퀴벌레⟩
– 클라우디아 파제스(작가)
*본 프로그램은 스페인어로 진행되며, 스페인어-한국어 동시통역이 제공됩니다.
(영어 통역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퍼포먼스 ⟨쥐와 바퀴벌레⟩는 (투게더)(투게더)에서 진행됩니다.
프로그램 세부 소개
추스 마르티네스, 강연
스페인 작가들이 TBA21 컬렉션을 선보이는 ⟪맑고 투명하고 깨어 있는⟫의 오프닝을 기념하며, 추스 마르티네스가 전시의 주제를 소개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후가 자본주의의 유산, 생태적 긴급함, 그리고 농촌의 지식 및 그 경관과 재연결되려는 공동체의 열망으로 형성된 반도의 문화로서, 스페인과 한국이 공명하는 지점을 탐구한다.
라운드테이블 ⟨기상! 혹은 출근하는 방법⟩
⟪맑고 투명하고 깨어 있는⟫의 참여 작가인 벨렌 로드리게스, 아순시온 몰리노스 고르도, 디에고 델라스, 다니엘 스티그만 망그라네가 추스 마르티네스와 함께 자연과 공간의 상호 관계를 발전시키는 예술적 실천을 탐구하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연구를 기반으로 하여 시적 제스처를 통해 만들어진 이 대화는, 예술적 실천이 자연 세계를 감지하고, 그곳에 거주하며, 귀를 기울이는 새로운 방식을 어떻게 열어주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레히나 데 미겔, ⟨네키아: 영화의 강⟩ 스크리닝 및 대화
⟪맑고 투명하고 깨어 있는⟫의 참여 작가 레히나 데 미겔의 영상 ⟨네키아: 영화의 강⟩은겹겹이 쌓인 강의 지형을 물리적 존재와 은유로 탐험하는 여정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이 작업은 다큐멘터리, 사변적 소설, 과학적 탐구의 요소를 혼합하면서 생태적 애도, 기억, 그리고 세계 간의 다공적 경계를 다룬다. 스크리닝 이후에는, TBA21의 전시 및 퍼블릭 프로그램 디렉터인 마리나 아비아 에스트라다와 작가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클라우디아 파제스, 퍼포먼스 ⟨쥐와 바퀴벌레⟩
⟪맑고 투명하고 깨어 있는⟫의 참여 작가 클라우디아 파제스(Claudia Pagés)의 퍼포먼스 ⟨쥐와 바퀴벌레(Rats and Roaches)⟩는 구술 언어, 음악, 움직임을 결합하여 동시대 도시 생활을 형성하는 구조를 탐구한다. 퍼포먼스는 특히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한 도시 환경에 주목하며, 여러 언어로 쓰인 글과 리드미컬한 대사를 통해 도시 풍경에 내재된 통제와 감시 시스템을 비판한다. 작가는 쥐와 바퀴벌레라는 상징을 통해 저항과 주변성의 의미를 되돌아보며, 도시의 부패와 회복력을 동시에 환기시킨다. 이와 같은 친밀한 음성 낭독회는, 관객으로 하여금 일상적인 도시 환경의 밑바탕에 깔린 권력의 구조를 다시 생각해보도록 한다.
10,000원
– 티켓 구매시, 해당일에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 당일 전시 관람권이 포함됩니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 신청
(아래의 ‘신청하기’ 링크 참조)
2025. 5. 6. 23:59까지 100% 환불
2025. 5. 7. 00:00부터 환불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