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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JC 토크 & 렉처] 큐레이터 토크 : 《위대한 이탈리아 비전: 파르네시나 컬렉션》
[ASJC 토크 & 렉처] 큐레이터 토크 : 《위대한 이탈리아 비전: 파르네시나 컬렉션》
아트선재센터는 《위대한 이탈리아 비전: 파르네시나 컬렉션》의 큐레이터인 ‘아킬레 보니토 올리바와의 대화’를 마련했습니다.
아킬레 보니토 올리바(b. 1939)는 20세기와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미술평론가이자 큐레이터 중 한 사람입니다. 1993년 제45회 베니스 비엔날레 《예술의 방위》의 총감독을 역임한 것을 비롯해 다수의 비엔날레를 기획했으며, 2021년 카스텔로 디 리볼리 미술관에서 50년이 넘는 보니토 올리바의 국제 활동을 회고하는 《A.B.O. 테아트론. 예술 또는 삶》을 개최했습니다.
아킬레 보니토 올리바로부터 직접, 이번 전시를 포함한 이탈리아 20세기 미술의 역동적 움직임과 그의 동시대 미술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나눌 수 있습니다. 이번 대화는 아트선재센터 관장 김장언의 진행으로 이루어집니다.
일시 | 2023. 7. 15. (토) 오후 2시
장소 | 아트선재센터 아트홀
발표 | 아킬레 보니토 올리바
사회 | 김장언
*한국어-이탈리아어 통역 제공
아킬레 보니토 올리바 소개
아킬레 보니토 올리바(이탈리아 카자노, 1939)는 20세기와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미술 평론가이자 큐레이터 중의 한 사람이다.
그가 집필한 수많은 저서로는『마법의 영토』(1971), 『배신자의 이데올로기』(1976), 『서로 다른 아방가르드들. 유럽/미국』(1976), 『마르셀 뒤샹의 생애』(1976), 『사팔뜨기 걸음』(1978), 『이탈리아 트랜스아방가르드』(1980), 『국제 트랜스아방가르드』(1982), 『비행 입문서』(1982), 『마이너한 양식들』(1985), 『반감』(1987), 『슈퍼아트』(1988), 『교대의 대상들』(1997), 『무료로 예술이라는 배에 타다』(2000), 『자율적 자기 비판. 아방가르드를 통하여』(2002), 줄리오 카를로 아르간, 아킬레 보니토 올리바, 모던 아트 1770-1970, 2000년대 이후의 예술(2002), 『관심이 필요한 박물관들』(2004), 『복싱 레슨』(2004), 『예술 공화국』(2005), 『단어 백과사전. 아티스트의 대화 1968-2008』(2008), 그리고 『시간의 사자들』(2010) 등이 있다.
보니토 올리바는 1993년 제45회 베니스 비엔날레 《예술의 방위》의 총감독을 역임한 것을 비롯하여 《아르테나투라를 위한 6개의 스테이션. 예술의 본질》(1978), 《70년대의 예술》(1980), 《열린 1980년》(1980), 《이탈리아 트랜스아방가르드》(1988), 《흐름이 있는 곳에 운동이 있다(Ubi Fluxus ibi motus)》(1990), 베니스 비엔날레의 《베니스의 바스키아》(1999), 파리 비엔날레의 이탈리아관(1971)과 주제전(1985), 시드니비엔날레의 《이탈리아 트랜스아방가르드》(1981) 및 동 주제의 상하이미술관(1988)과 다카르 비엔날레(1988), 상파울로비엔날레의 《서유럽》(1996), 발렌시아비엔날레의 《바디 오브 아트》(2001)을 기획했다.
그의 주요 전시로는 《나의 사랑》(1970), 《네거티브의 활력》(1970), 《섬세한 체스판》(1972), 《동시대-미술》(1973), 《워홀에서 키리코》(1981), 《미로》(1981), 《아방가르드에서 트랜드아방가르드로》(1982), 《사중주》(1984), 《조각의 죽은 언어》(1988), 《미술과 우울》(1994), 《미니멀리즘》(1997), 《동일하지 않은》(1998), 《예술 집단》(2001), 《폴록과 뉴욕 스쿨》(2002), 《올해의 미술》(2002), 《노동과 하루하루》(2003), 《에드바르트 뭉크》(2004), 《내면의 섬》(2005), 《흰색 그너머의 또 다른 미술》(2005), 《조응》(2005), 《마리오 쉬파노》(2008), 《세상을 미술로: 알리기에로 보에띠》(2009), 《미래주의 선언》(2009), 《불멸의 지노 데 도미니치스》(2010), 《로마의 광장》(2010, 상하이), 《이탈리아 트랜스아방가르드》(2011) 등이 있다.
또한 그는 “토토모도, 아이들에게도 설명해주는 미술”(1995), “ABO 미술 시범”(2000), “미술로의 합류”(2004), “창조의 날”(2005), “그림의 바깥”(2014-15)” 등의 텔레비전 방송을 제작하였으며, “라 레푸블리카”와 “Il Giornale dell’Arte”와 같은 신문에 기고했다.
1992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 기사 훈장을 받았으며, 2005년 베이징 비엔날레에서 비평가상을 수상하였다.
2021년, 카스텔로 디 리볼리 미술관은 50년이 넘는 아킬레 보니토 올리바의 국제적 활동을 회고하는 대규모 전시 《A.B.O. 테아트론. 예술 또는 삶》을 개최함으로써 그의 탁월한 비평, 전시 및 행동의 모험적 여정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