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청소년 도슨트 프로그램
청소년의 한정적이고 형식적인 봉사활동의 범주를 ‘예술을 통한 문화자원봉사활동’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미술관 전문 에듀케이터와 함께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이 겸비된 통합적인 교육 방식으로 참가자들에게 동시대미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전시에 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과정 이수 후 관람자들에게 전시 작품을 설명하는 문화 봉사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활동 후에 발급되는 문화자원봉사활동 확인증은 참여자로 하여금 문화향유의 습관을 기르고, 배움의 즐거움과 봉사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며, 성인이 된 이후에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습니다.

II. 대상 전시 및 진행 일정
ㆍ전  시  명: 히만 청 개인전 «한시도 지루할 틈 없는(Never, A Dull Moment)»(가제)
ㆍ전시  기간: 2015년 2월 7일~3월 29일
ㆍ전시  개요: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이자 기획자인 작가는 평면과 오브제, 소설 집필과 퍼포먼스, 그래픽 디자인과 전시기획 등 여러 분야의 경계를 오가며 일상 속 다양한 사물을 꾸준히 낯설게 인식하고자 노력하며 관람객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시각을 권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왜 전시가 필요한가?’라는 예술과 전시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전 세계 전시장 풍경을 담은 이미지와 텍스트 작업, 다채로운 색상의 프로젝션을 활용한 라이팅 작업 등의 신작을 준비 중이다. 아트선재센터라는 전시공간의 고유한 조건들을 고려한 설치작품을 설계함과 동시에 외부 전시기관들의 다양한 맥락을 전시장 안으로 들여옴으로써 관람객으로 하여금 ‘전시를 읽는 행위’ 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ㆍ전  시  명: «불협화음의 하모니» (가제)
ㆍ전시  기간: 2015년 2월 7일~3월 29일
ㆍ전시  개요: 오늘날의 아시아를 예술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해하기 위해 한국, 중국, 대만, 일본의 큐레이터들이 모여 불협화음의 하모니의 개념을 제시한다. 아시아에 속한 다양한 국가들의 현재 상태와 복잡한 관계를 맺게 된 개념적 기반과 역사적 근원을 되돌아 보고, 통합적 공동체라는 아시아에 대한 생각에서 벗어나 한국, 일본, 중국, 대만의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이 던지는 질문을 통해 아시아를 다양한 시각으로 이해해 보고자 하는 프로젝트이다.

III. 프로그램 세부 내용 
ㆍ대    상: 중학교 1학년 – 고등학교 2학년
ㆍ개 설 반: 중학생 반 / 고등학생 반
ㆍ교육기간: 2015년 1월 8일(목) ~ 2월 12일(목), 총 6회
중학생(1-3학년)   10:00 ~ 12:30  (6차 수업은 수요일 5시에 진행됩니다.)
고등학생(1-2학년)  2:00 ~ 4:30  (6차 수업은 목요일 5시에 진행됩니다.)
ㆍ도슨트 활동기간: 2015년 2월 13일 –  3월 29일 (전시 기간 중 2회 이상)
ㆍ교육장소: 아트선재센터 세미나실 및 회의실, 전시실
ㆍ참 가 비: 18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