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프로그램
독서 클럽: 서양음악의 조건들
2019. 10. 10. / 10. 17. / 10. 24. / 10. 31. (목) 17:00 – 19:00
프로젝트 스페이스(1F)
독서 클럽: 서양음악의 조건들
재센터는 2019년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독서클럽: 서양음악의 조건들>을 개최합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음악비평가 신예슬과 함께 서양음악의 전제 조건들을 비판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참가자들은 니콜라스 쿡의 『음악에 관한 몇 가지 생각』과 크리스토퍼 스몰의 『뮤지킹 음악하기』에 실린 글을 함께 읽으며 외부자적 시선으로 음악의 관습을 관찰해보거나, 혹은 내부자로서 발견할 수 있는 흥미로운 지점들을 짚어볼 것 입니다. 이는 음악으로 ‘통칭’될 수도 있는 음악과 사운드(소리)를 수반하는 공연예술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음악의 여러 갈래 중 하나인 서양 음악의 특수한 조건들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또한 다른 영역의 특성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상세시간표
2019. 10. 10. (목) 17:00 – 19:00
1부 ─ 서양음악에서 작품이란 무엇인가
니콜라스 쿡, 『음악에 관한 몇 가지 생각』, 장호연 역, 곰출판, 2016
4장. 상상의 대상, p.73-100
2019. 10. 17. (목) 17:00 – 19:00
2부 ─ 서양음악에서 공연이란 무엇인가
크리스토퍼 스몰, 『뮤지킹 음악하기』, 조선우 역, 효형출판, 2004
전주곡. 음악과 음악하기, p.7-44
2019. 10. 24. (목) 17:00 – 19:00
3부 ─ 서양음악은 다른 예술의 속성과 어떤 관계를 맺어왔는가
『뮤지킹 음악하기』
9장. 연극의 기술, 10장. 관계들의 드라마, p.299-349
2019. 10. 31. (목) 17:00 – 19:00
4부 ─ 서양음악에서 젠더는 어떻게 다루어져 왔는가
『음악에 관한 몇 가지 생각』
7장. 음악과 젠더, p.136-174
*진행자 소개
신예슬(음악 비평가)
헤테로포니 동인. 유럽 음악과 그 전통을 따르는 근래의 음악에 관한 의문으로부터 비평적 글쓰기를 시작했다. 음악학을 공부했고, 객석예술평론상(2013)과 화음평론상(2014)을 받았다. 『음악의 사물들』(작업실 유령, 2019)을 출간했다.
신예슬(음악 비평가)
20명
신한은행 100-024-172796 (재)대우재단아트선재센터
에듀케이터 정유진 (yjeong.asjc@gmail.com / 02-733-8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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