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선재센터와 싱가포르아트뮤지엄이 공동주최한 호추니엔의 개인전 《호추니엔: Time & the Tiger》이 11월 24일부터 싱가포르아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호추니엔이 지난 20여년 간 발표한 작품과 신작을 소개하는 이번 대규모 개인전은 회화, 영화, 공연,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역사와 신화, 정체성을 다각도로 탐구한 호추니엔의 작업을 다룹니다. 무엇보다 아트선재센터와 싱가포르아트뮤지엄이 공동으로 커미션한 신작 〈시간을 위한 T(T for Time)〉은 아시아의 시간성을 다양한 이야기로 엮어 소개합니다. 다가오는 2024년 6월 아트선재센터에서도 호추니엔의 개인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시간을 위한 T(T for Time)〉 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2023 한-아세안 문화혁신 공동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