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전시

구동희: 딜리버리

2019. 7. 20. – 9. 1.

아트선재센터 2F

구동희: 딜리버리

아트선재센터는 2019년 7월 20일부터 2019년 9월 1일까지 구동희 개인전 《딜리버리》를 개최한다.

구동희는 일상에서 발견되는 특이한 지점을 포착하고 이를 공간에서의 설치와 영상 이미지로 변환하여 실제의 현상 이면에 있는 사실이나 비가시적인 세계의 입체적 구조를 드러내 왔다. 이번 전시는 복잡한 이동의 망과 그 경로 안에서 일어나는 운동 및 그 속도의 변형을 전시장 안으로 불러들인다. 빈번한 일상의 ‘딜리버리’ 안의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대상에서 발견된 이미지와 시간을 왜곡하고 변형하는 이 전시는 다양한 시점과 스케일의 변화가 아트선재센터의 전시 공간을 서서히 점유해가는 풍경을 제안한다.

작가 소개
구동희는 서울을 기반으로 설치, 조각, 비디오, 사진 이미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품을 하고 있다. 최근 페리지갤러리(2018), 갤러리로얄(2016), 시청각 (2014), PKM갤러리 (2013), 두산갤러리 (2012)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아트선재센터, 록번드미술관, 퐁피두센터, 테이트모던, 샤르자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난징트리엔날레 등 다양한 국내외 전시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오프닝 리셉션  
2019. 7. 19. 5pm

아티스트 토크: 구동희 
아트선재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작가 구동희의 토크 프로그램을 개최합니다. 《딜리버리》 전시장 안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크는 작가가 배송을 모티브로 하여 설치와 영상으로 작업을 구현하기까지의 과정, 복합적인 각종 송수신 매체에 대한 생각, 시점과 관점 변화를 위한 전시 속 장치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어낼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2019년 8월 28일 (수) 오후 6시
장소: 아트선재센터 2F 전시장 내
패널: 권태현(미술세계 기자), 김장언(큐레이터, 평론가), 김해주(아트선재센터 부관장)
참가비: 전시관람권(일반 5,000원/학생 3,000원)
참가인원: 30명(사전접수)

출판
권태현, 김민관, 김장언, 김해주, 현시원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기간
2019. 7. 20. – 9. 1.
장소
아트선재센터 2F
참여작가
구동희
주최
아트선재센터
기획
김해주 (아트선재센터 부관장)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기타사항
제작진행: 조희현 (아트선재센터 어시스턴트 큐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