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선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전시 «작아져서 점이 되었다 사라지는»(2021. 5. 20 – 7. 11)과 연계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전시에서 평면과 입체가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감각의 전환을 관찰하듯이, 집으로 배달된 놀이 키트 ‹사라져야 그려지는 그림›을 이용해 물의 상태 변화를 관찰하고 달라지는 차원과 물성을 경험합니다. 어린이들이 원하는 색깔로 직접 만든 단단한 얼음 조각은 천 위에서 녹으며 평면의 그림으로 변해갑니다. 키트와 함께 제공되는 튜토리얼 영상에는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도슨트 투어도 담겨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얼음을 재료로 미술 놀이를 즐기며 전시 «작아져서 점이 되었다 사라지는»을 감상해보아요!